[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숨바꼭질’의 조미령/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MBC ‘숨바꼭질’의 조미령/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MBC ‘숨바꼭질’의 조미령/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에서 조미령의 처절한 오열 현장이 포착됐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숨바꼭질’에서 박해란 역을 맡은 조미령의 첫 촬영 스틸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조미령이 연기하는 박해란은 하나뿐인 딸을 잃은 뒤 껍데기뿐인 삶을 이어가는 비운의 엄마다. 실종된 딸을 향한 그리움과 상실감으로 우울증과 병적인 발작 증세가 심한 캐릭터다. 2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딸이 실종된 그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채 과거에 갇혀 살아간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미령은 실종된 딸이라도 찾은 듯 한 아이를 꽉 끌어안으며 오열하고 있다.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절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친 기색으로 누군가에게 애원하다 실신한 모습.

조미령이 첫 촬영 내내 눈물을 터뜨리는 등 체력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강도 높은 장면을 소화해냈다고 한다.

‘숨바꼭질’은 국내 유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비밀을 다룬 이야기다.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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