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용준형, 양요섭, 용준형. / 사진제공=용준형 SNS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용준형, 양요섭, 용준형. / 사진제공=용준형 SNS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24일 입대한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윤두준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영 장소와 시간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 윤두준은 별도의 행사 없이 훈련소에 들어가 군 생활을 시작할 전망이다.

윤두준과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이날 새벽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윤두준은 “고맙다 친구들이. 마음 받아간다”고 적었고 양요섭·용준형·손동운·이기광은 “건강하게 잘 다녀와”, “곧 만나자. 사랑한다”, “영원한 리더 우리 형, 건강하게만 다녀오기를”, “건강히 다치지만 않고 얼른 다시 만나서 즐겁게 다시 시작하자”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입대로 그가 출연하던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16회에서 14회로 축소 편성됐다. 윤두준은 입소 전날까지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은 오는 28일 종영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입대도 줄지을 것으로 보인다. 양요섭은 최근 일반의경에 합격했다. 합격자는 5~7개월 이내에 입대 날짜가 정해진다. 1989년생인 용준형과 1990년생인 이기광도 입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1991년생인 손동운은 입대까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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