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더하오”...‘배틀트립’ 소유진X강래연, 중국 먹거리+볼거리 완전 정복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틀트립’ 소유진·강래연 중국 청두 여행./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KBS 2‘배틀트립’에서 소유진·강래연이 주말을 이용해 훌쩍 떠날 수 있는 막바지 여름휴가지로 ‘중국 청두’를 추천하며 여행 설계에 나선다.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배틀트립’에서는 ‘부담 없는 막바지 여름휴가 특집’을 주제로 오나미·이수경, 소유진·강래연이 여행 설계자로 등장한다. 앞서 방송된 오나미·이수경의 ‘필리핀 세부’ 여행에 이어, 이번 주에는 ‘중국 청두’로 떠난 소유진·강래연의 ‘쩐더 하오(진짜 좋아)투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오감을 짜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소유진·강래연은 접근성과 직항 항공편 등 현대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부담없이 떠날 수 있지만, 색다른 매력을 가진 ‘중국 청두’를 여행지로 선택했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청두는 중국 국민들이 베이징에 이어 휴가 때 가고 싶은 여행지 2위로 꼽힐 정도로 인기 좋은 여행지다. 더욱이 청두는 2010년에 유네스코에서 ‘아시아 제 1의 미식도시’로 지정됐을 만큼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 이곳을 찾은 ‘백주부’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이 어떤 먹거리들을 찾아 나설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강래연은 ‘볼거리’를 담당했다. 그는 청두의 관광명소부터 현지인들이 찾는 장소까지 빈틈 없는 여행 코스를 설계했다. 소유진·강래연은 여행 계획을 짜면서부터 “우리 여행은 완벽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두 사람은 자신들이 설계한 여행 코스를 직접 경험해보며, 코스마다 냉정한 자체 평가까지 서슴지 않았다.

소유진은 강래연이 추천한 낯선 체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소유진은 “무서워. 나 이런 거 처음이야”라며 공포감에 휩싸였고, 급기야 길 한복판에서 비명과 곡소리를 쏟아냈다. 소유진을 소름 돋게 한 체험은 무엇이었을까.

‘중국 청두’의 맛과 멋, 그리고 소유진의 곡 소리가 더해진 ‘쩐더 하오(진짜 좋아)투어’는 오는 25일 오후 9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