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 사진제공=판타지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 사진제공=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JTBC 금토드라마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연기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차은우는 아스트로로 활동하며 무대와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배우로서 차은우는 ‘투 비 컨티뉴드’,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복수노트등 다양한 웹드라마와 KBS2 ‘최고의 한방등에 출연 헤작은 배역부터 차근히 연기 경력을 쌓으며 성장해 왔다.

차은우의 연기는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의 도경석 캐릭터를 통해 빛을 발했다.

도경석은 타고난 외모로 언제 어디서나 주목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외모나 인기에 무심한 인물로 사람을 선입견으로 평가하지 않고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캠퍼스 츤데레 냉미남’이다. 방송 전 차은우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동명의 원작 소설 속 도경석이 “웹툰을 찢고 나왔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중반부에 접어든 지금 차은우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차은우는 대중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도경석에 빙해 꽉 찬 존재감으로 첫 방송부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답답한 속을 뚫어주는 대사와 행동으로 인간 사이다로 등극하는가 하면, 미래(임수향 분)에게만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다정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차은우가 선보이는 ‘냉미남 도경석’은 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 ‘차은우의 재발견’이라 일컬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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