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수잔과 조카, 셋만의 한국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수잔과 그의 조카 엘리자, 숴염의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특별한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잔이 선택한 아이들과의 첫 번째 목적지는 4D 영화관. 영화관은 네팔에 많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4D 영화 자체가 처음이었다.

숴염과 엘리자가 선택한 영화는 공룡이 나오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였다. 숴염은 난생처음 4D 영화를 볼 생각에 들떠 “네팔에서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안 봐요”라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과 후 숴염의 모습은 180도 달라졌다. 영화가 시작된 후 의자가 움직이고 흔들리자 숴염은 “의자가 어떻게 올라가는 거야?”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곧 무시무시한 공룡이 숴염 눈앞에서 포효하기 시작하자 숴염은 끝내 “무서워 엄마…” “이거 안 볼래”라며 울기 시작했다. 과연 막내 숴염은 무사히 4D 영화 관람을 마칠 수 있을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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