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블랙핑크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의 유튜브 계정 구독자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달 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해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유튜브 파트너 어워즈 중 하나로 구독자 수에 따라 실버(10만), 골드(100만), 다이아몬드(1000만)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증정한다.

블랙핑크는 그동안 유튜브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워왔다.

2016년 8월 데뷔 이후 공개한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스테이(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총 6편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모두 1억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뚜두뚜두’는 공개 24시간 기준 전 세계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2위에 올랐으며 33일 만에 조회수 2억 건을 돌파했다. K팝 그룹 가운데 가장 빠르게 2억 건을 넘은 것이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첫 번째 아레나 투어를 개최했으며 연말에는 해외 걸그룹 최초로 일본 교세라돔에 입성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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