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신우겸/사진제공=/바이브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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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우겸이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감독 진창규)에 캐스팅됐다.

‘배드파파’는 자신의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중년 가장의 이야기다. 최고의 복싱 선수였지만 한순간에 돈과 명예를 잃고 불행해진 유지철 역은 배우 장혁이, 그의 딸 유영선 역에는 배우 신은수가 캐스팅됐다. 이밖에도 손여은, 김재경, 박지빈 등이 출연한다.

신우겸은 극 중 신약개발 연구원 김대성 역을 맡았다. 박사를 도와 신약 개발을 하던 중 불의의 큰 사고를 겪게 된다. 유지철과 엮이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신우겸은 “김대성은 정의와 비열 가운데 선 인물이다. 인물의 다면적인 심리가 잘 표현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한은행, SK텔레콤 등 다수의 광고에 등장한 신우겸은 드라마 ‘크로스’ ‘또 오해영’ ‘환상거탑’ ‘천상여자’ ‘위대한 이야기’와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등에도 출연했다.

‘배드파파’는 ‘사생결단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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