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서현, '한 잔 또 한 잔'…안지현과 함께 ‘우정의 술자리'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시간’/사진제공=MBC

MBC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 서현이 안지현과 술잔을 기울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살 시도를 했던 지현(서현)이 수호(김정현)의 도움으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용의자를 찾기 위해 분투했다. 또한 이사를 간 오피스텔 옆집에서 수호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되는 ‘시간’ 13, 14회에서는 지현이 오영희(안지현)와 보쌈을 안주 삼아 소주잔을 기울인다. 극 중 지현은 자신이 힘들 때마다 곁을 지켜주던 영희와 룸메이트가 된 상황. 이날 지현은 시원스레 소주를 원샷하는가 하면, 먹음직스러운 보쌈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현의 ‘소주 원 샷’ 장면은 지난 28일 여의도 MBC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소품으로 차려진 보쌈과 음식들을 발견한 서현은 맛있어 보인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그는 친한 친구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편한 자세를 담고 싶다며 다양한 자세를 취해보였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자 서현은 친구 영희 역의 안지현과 함께 실제 친구와의 술자리에서처럼 자연스러운 먹방을 펼쳤다. 이에 스태프들은 “소주 한잔을 당기게 만드는 리얼한 연기”라며 칭찬했다.

‘시간’ 13, 14회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