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집사부일체’ 비하인드 영상 캡처/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비하인드 영상 캡처/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의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연령고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 ‘백조의 호수’와 스틸컷을 게재했다.

비하인드 영상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멜로디와 함께 시작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 흘러나오는 “‘집사부일체’는 12세 관람가입니다”라는 연령고지 영상을 위해 멤버들이 발레바 앞에서 ‘백조’로 변신한 것이다.

‘특전사 백조’ 이승기, ‘막내 백조’ 육성재, ‘새양말 백조’ 양세형, ‘뻣뻣 백조’ 이상윤까지 멤버들의 특징을 잡아낸 소개가 이어졌다. 발레봉에 다리를 얹은 멤버들은 요리조리 자세를 바꾸며 리허설을 했다. 4인방은 한 쪽 다리를 바에 올린 채 서서히 몸을 숙여 멘트를 외쳤다. 멤버들이 유연성을 발휘할수록(?) “아윽” “윽윽” 등 괴성이 난무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얼한 표정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 가운데 이승기는 육성재의 몸에 기대며 장난을 치는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양세형은 뜬금없이 “오늘 새 양말 신고 와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멤버들이 ‘잘생김’을 포기하고 혼신을 다해 허리를 숙인 결과, 수 차례 시도 끝에 연령 고지 최종 영상이 탄생했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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