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JTBC 서울마라톤’ 홍보대사에 선정된 가수 소유./사진제공=JTBC
‘JTBC 서울마라톤’ 홍보대사에 선정된 가수 소유./사진제공=JTBC
가수 소유가 ‘JTBC 서울마라톤’ 홍보대사로 선정됐으며 대회에 직접 참가한다.

14일 JTBC 서울마라톤 사무국에 따르면 가수 소유가 이번 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JTBC 서울마라톤은 중앙서울마라톤의 새 이름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약 2 명 규모의 공식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그에 앞서 실시한 ‘얼리버드 티켓’이벤트는 1차 모집 시작 47분 만에 2000장이 마감됐다. 참가자들의 성원 속에 진행된 2000명 단위 얼리버드 2차 모집 역시 1시간 30분 만에 인원수를 채워 접수 마감했다. 대회는 오는 11월 4일 열린다.

사무국은 “소유는 평소 운동을 통해 열심히 자기 관리에 집중하며 에너지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인물이다”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소유의 이미지가 ‘달리자 나답게’라는 JTBC 서울마라톤의 키 메시지와도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평소에도 달리기를 즐긴다”며 “달릴 때만큼은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는 순간이다. 또한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홍보대사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JTBC 서울마라톤의 참가자로 함께 뛰어보려 한다”며 대회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는 “마라톤은 저마다의 속도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레이스라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믿고 레이스 위에서 우리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많은 분들이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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