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미디언 변기수(왼쪽부터), 김태원, 장기영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코미디언 변기수(왼쪽부터), 김태원, 장기영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코미디언 변기수가 올해 부산에서는 ‘해수욕쇼’를 연다.

변기수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최 기자회견에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단골 손님이 됐다. 이번에는 ‘해수욕쇼’라는 제목의 공연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엔 코미디언 김태원, 장기영과 호흡을 맞춘다. 든든한 후배들과 더불어 재미있는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안 공연장과 외부 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실내 공연은 물론 부산 주요 야외공연장에서 ‘오픈 콘서트’ 형태로도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 이진복 부산 동래구 의원이 조직 위원장을 맡았고 코미디언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으로 나섰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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