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트와이스 다현 채영 쯔위의 ‘BDZ’ 티저 이미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다현 채영 쯔위의 ‘BDZ’ 티저 이미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다현, 채영, 쯔위가 7일 공개한 일본 첫 정규앨범’BDZ’ 티저를 통해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에 이어 마지막 티저 주인공인 다현, 채영, 쯔위도 막내 라인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현은 올블랙룩으로 시크함을 뽐냈고, 채영은 도도한 표정을 드러내며 화보 같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쯔위는 카키 컬러의 미니 원피스를 멋지게 소화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BDZ’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증폭시켰다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 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진영과 트와이스의 조합이 탄생시킨 ‘시그널(SIGNAL)’과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는 국내외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에서 각각 12관왕과 4관왕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바. 박진영과 트와이스의 조합이 빅히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BDZ’에는 타이틀곡 ‘BDZ’를 포함한 신곡 5곡 외에 트와이스의 일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이 수록된다. 또 두 번째 싱글앨범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라인 뮤직 위클리차트 정상에 올랐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 총 10트랙이 담긴다.

트와이스의 ‘BDZ’는 오는 9월 12일 발매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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