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나인뮤지스 / 사진제공=스타제국
나인뮤지스 / 사진제공=스타제국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지난 4일 신세계 메사홀에서 개최한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To.MIN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To.MINE’이라는 타이틀처럼 나인뮤지스가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 마인(MINE)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은 선물 같은 시간들로 채워졌다.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들로 꽉 채우며 3시간 동안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러브시티’로 포문을 연 이번 팬미팅은 ‘몰래”둘이서”기억해”페스츄리”사는사람’ 등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나인뮤지스의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협동심 테스트’에서는 멤버들 간의 척척 맞는 호흡으을 보여줬다. 나인뮤지스의 히트곡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 다양한 키워드로 팬들과 소통을 나누는 ‘키워드 토크’, 팬들이 원하는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골라 그 소원을 들어주는 ‘마인타임’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나인뮤지스는 2015년 공개된 미니앨범 수록곡 ‘To. MINE’을 네 멤버가 새롭게 부른 버전으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나인뮤지스는 이날 ‘입술의 입술’로 3시간 동안 열린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하며 뜨거웠던 시간을 마무리했다.

나인뮤지스는 데뷔 8주년을 맞는 오는 12일 팬송 ‘To.MINE’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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