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불후의 명곡’부터 ‘스케치북’까지 꽉 채운 토요일 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서인영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서인영이 지난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로 출연한 김원준의 ‘Show(쇼)’를 선곡해 댄서들과 함께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민우혁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항상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호평했으며, 김원준은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 연출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벅찬 감동을 줬다. 아낌없이 이 무대를 꽉 채워줘서 감사하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같은 날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서인영은 히트곡 ‘신데렐라’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또한 ‘잘가요 로맨스’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한 데 이어 신곡 ‘눈을 감아요’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인영은 방송 이후 소속사 소리바다를 통해 “’불후의 명곡’과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던 터라 출연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무대 위에서 너무 행복했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욱 더 진심을 담아 노래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셔서 에너지를 많이 받고 왔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서인영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발표한 서인영은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