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KBS2 ‘배틀트립’ 방송화면
/사진=KBS2 ‘배틀트립’ 방송화면
배우 서효림이 캐나다 몬트리올 아이스 와인 와이너리에서 로제 와인을 시음하고 감탄했다.

4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 서효림은 여행 설계자로 나서서 절친인 가수 이홍기와 캐나다 몬트리올로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한화로 약 2만 5000원 상당의 아이스 와인 와이너리를 방문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제조 과정을 살폈다.

이들을 맞이한 딜러는 인사와 동시와 웰컴 와인을 건넸다.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에서만 나는 포도로 만든 로제 와인이었다. 와인을 시음한 서효림은 눈을 크게 뜨며 연신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는 “나는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져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 그런데 (로제 와인은) 계속 마시게 되더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이후 본격적인 아이스 와인 시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냉동고로 향했다. 아이스 와인이란 얼린 포도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6~8도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전해졌다. 서효림은 와인을 따르는 딜러에게 “모어(more)”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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