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네이버 V라이브 ‘꿈을 드리는 소녀들-드림노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V라이브 ‘꿈을 드리는 소녀들-드림노트’ 방송화면 캡처
신예 걸그룹 드림노트의 리더가 유아이로 정해졌다.

지난 2일 네이버 드림노트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에서 방송된 ‘꿈을 드리는 소녀들-드림노트’ 2회에서는 드림노트의 치열한 리더 쟁탈전이 펼쳐졌다.

첫 번째 리더의 조건으로 ‘개인기’를 택했고, 맏언니 보니부터 막내 한별까지 다양한 성대 모사와 코믹 댄스, 애교 등을 보여줬다. 두 번째 리더의 조건은 ‘체력’으로, 팔씨름 대결이 이어졌다. 이 대결에서는 막내 한별이 남다른 힘을 자랑하며 이겼다.

리더의 마지막 조건 ‘소통’과 ‘카리스마’ 영역에서는 유아이가 빛을 발했다. 유아이는 첫 회에서 소속사 팀장에게 “우리와 한 약속을 잘 지켜달라. 토요일까지 제출하라고 했던 과제를 금요일에 안 냈다고 혼이 났다. 토요일까지 내라고 하셨는데 왜 우리가 혼나야 하느냐”며 용기를 내 억울함을 풀었다.

그 결과 유아이는 멤버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리더로 뽑혔다. 유아이는 “8명의 마음을 한마음으로 모아 데뷔하는 그날까지 힘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드림노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이코리아(iMe KOREA)에서 처음 내놓는 걸그룹이다. ‘DREAM(꿈)’ ‘드림(드리다)’의 중의적 표현과 ‘NOTE(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가 합쳐져 ‘언제나 팬들에게 꿈을 드리고, 그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유아이와 보니·라라·미소·수민·은조·하빈·한별 등 8인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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