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유병재 팬미팅 포스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유병재 팬미팅 포스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유병재 팬미팅 포스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3일 정오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팬미팅’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유병재는 오는 25일 데뷔 후 처음 팬미팅을 연다. 오직 채팅으로만 대화하는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다.

티켓 예매 소식과 더불어 팬미팅 2차 포스터도 공개했다. 유병재는 이번 팬미팅의 콘셉트가 ‘절대 침묵’인 만큼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휴대폰 채팅창을 바라보고 있다.

채팅창에는 ‘키가 대체 몇임?’ ‘실물이 더 별로인 건 처음’ 등 웃음을 유발하는 내용이 가득하다. 이를 읽어 내려가는 유병재의 얼굴에서 팬미팅의 재미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이번 팬미팅은 유병재와 팬들이 즐겁게 어울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발한 입담과 아이디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병재와 팬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팬들과 소통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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