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유니티의 양지원(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유니티의 양지원(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유니티로 활동 중인 가수 양지원이 배우 정혜성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나 혼자 한다’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홀로서기에 나선 유소영, 고나은, 병헌, 양지원, 이태희가 출연한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해 프로젝트그룹 유니티로 활동 중인 양지원은 앞선 녹화에서 공백기 동안 겪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와 생계형 아이돌의 고충을 자세하게 밝혔따고 한다.

또한 양지원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친구인 정혜성으로부터 잊을 수 없는 선물을 받았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유소영은 되려 양지원의 인성을 칭찬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룹 엠파이어로 활동하다가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한 이태희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은 “이태희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며 “아버지가 자신이 방송할 때마다 식당에서 자랑을 하려고 외식을 한다고 밝히는 등 아버지의 사랑을 전해 스튜디오를 흐뭇함으로 물들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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