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한동근 / 사진제공=플레디스
한동근 / 사진제공=플레디스
MBC ‘복면가왕’의 ‘밥로스’, 가수 한동근이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한동근이 3연승을 기록한 가왕 ‘밥로스’로 밝혀졌다.

이번 방송을 통해 가면을 벗고 정체가 공개된 한동근은 79대 가왕으로 선정돼 6주 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가왕의 자리를 유지했다.

이에 한동근은 “‘복면가왕’에 다시 한 번 나올 수 있게 돼서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먼저 가왕에 올라갈 수 있도록 제 노래를 듣고 응원해주고 박수 쳐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3연승을 기록할 수 있던 것 같아 감사하다. 6주라는 시간 동안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민해가면서 음악을 준비했는데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줘서 너무 행복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동근은 아이오아이의 ‘소나기’, 이하이의 ‘한숨’,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을 불렀다.

한동근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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