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1박2일’ 임주환/ 사진제공=KBS
‘1박2일’ 임주환/ 사진제공=KBS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임주환이 몸개그를 펼친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은 개그맨 이세진, 배우 임주환, 가수 타이거 JK, 브라이언, 고영배, 격투기 선수 배명호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차태현의 예능 신생아’ 임주환의 예능감 넘치는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는 “동네 선후배 사이”라며 기선 제압하는 김종민에게 “(동네 후배) 그런 거 없습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더불어 재치 넘치는 돌직구 멘트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임주환은 혹독한 예능을 속성 체험하며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낸다. 그는 이기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바지를 허벅지까지 올리는 과감한 노출은 물론 아찔한 각선미를 내세워 제기 차기에 참여하는 등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임주환은 186cm라는 압도적인 체형을 자랑하며 매 게임 승리를 예상하게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터진 본능적인 몸개그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폭풍 웃음을 선보였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 속 임주환은 코끼리코를 돌고 있는데 상체는 고정된 채 하체만 요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 상하체가 따로 움직이는 놀라운 신기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주환은 매 게임마다 갈 곳 잃고 방황하는 하체를 활용해 모두의 뒤통수를 치는 반전 활약을 펼쳤다고.

급기야 데프콘은 “오늘부터 주환이가 서열 12위야”라고 말했다. 임주환의 예능감 넘치는 몸개그 활약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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