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4 ‘미미샵/사진제공= JTBC4
JTBC4 ‘미미샵/사진제공= JTBC4
강타가 JTBC4 ‘미미샵’에서 일일 사장으로 나선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미미샵’에서는 토니안 대신 강타가 ‘감성 사장’으로 등장해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개업 이후 한참 동안 출근하지 않는 토사장의 갑작스런 부재로 미미샵의 비상사태를 알아챈 직원들. 그러나 걱정도 잠시 직원들은 공석이 된 사장 자리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고.

위너 이승훈은 “사장님 없으니까 점심은 제가 살게요”라며 당찬 모습을 보여 임시 사장으로 추대됐다. 출근 이틀 만에 인턴에서 홍보차장, 급기야 사장까지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된 것. 처음에는 “저 출근한지 겨우 이틀 됐어요”라며 사장자리를 부담스러워하던 승훈은 곧바로 적응해 허세 넘치는 사장행세로 직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진짜 일일사장 강타가 등장하자 이승훈은 곧바로 그의 오른팔을 자처하는 태세전환을 했다. 또한 그는 첫 등장부터 로맨틱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며 ‘감성 사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타의 연주에 흠뻑 취한 듯 눈을 감고 듣던 산다라는 “토사장님의 ‘탑스타’만 백 번을 들었는데 연주에 귀가 녹을 것 같다”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은 강타와 사진을 찍기 위해 스티커 사진기 앞에 줄을 서고, 얼굴에 H.O.T. 캔디 메이크업까지 하는 등 그의 팬미팅을 방불케 하며 강타를 격하게 환영했다. 강타에게 가게를 맡겨 직원들에게 잊혀져간 토사장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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