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아이콘/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아이콘/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해외 투어를 앞둔 아이콘이 “투어를 개최할 수 있게된 건 ‘아이코닉’ 덕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이콘은 오는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는 “이번 해외 투어를 개최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우리의 빛과 소금 아이코닉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막내 찬우는 “처음으로 공연하는 도시들도 생겼다.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도 더 발전해서 더 많은 국가, 도시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알렸다.

아이콘의 이번 공연 콘셉트는 ‘끝 없는 도로’다. 아이콘이 앞으로 달려갈 길을 의미한다. 첫 공연에 앞서 24일 소속사 공식 블로그에는 ‘iKON 2018 CONTINUE TOUR IN SEOUL’ 스팟 영상이 새롭게 공개돼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또 과거 무대 실황을 담은 영상 속 퍼포먼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콘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을 비롯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도시로 찾아간다. 이 외에도 다른 도시들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콘은 오는 8월 2일 새 미니 앨범 ‘NEW KIDS:CONTINUE’로 컴백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신곡의 무대도 꾸민다.

24일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콘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스포일러를 깜짝 게재해 세계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양 대표는 “뮤비 스포일러 올려도 되나 싶다. 공식 티저는 조만간”이라며 추후의 새 콘텐츠를 암시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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