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굿데이 뉴욕;에 출연한 그룹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굿데이 뉴욕;에 출연한 그룹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터엑스를 향한 미국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액세스 할리우드 등 2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미국 연예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아울러 지난 23일(현지시각)에는 FOX5 채널 인기 아침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생방송에 출연해 미국 공연 비화와 음반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방송에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표한 ‘젤러시(Jealousy)’ 무대와 아이엠의 랩, 주헌의 비트박스 실력을 보여줘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어디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느냐는 질문에 “경험, 친구, 날씨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다. 팬들에게서도 영감을 받는다”고 답했다.

팬들을 위한 한 마디를 해달라는 요청에는 “우리가 미국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라며 “우리에게는 팬들이 꼭 필요한 존재이며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팬들은 이날 오전 일찍부터 방송국 앞에 모여 몬스타엑스를 응원했다.

몬스타엑스는 ‘2018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 인 미국(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 IN U.S.)’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7개 도시를 아우르는 투어를 열고 있다. 오는 25일 애틀랜타, 27일 댈러스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