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FT아일랜드/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새 앨범 ‘왓 이프(WHAT IF)’의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FT아일랜드가 보컬과 악기 녹음을 하는 현장이 필름 형식으로 보여진다.

렌즈 속에 담긴 멤버들은 새 앨범을 진지하게 준비하면서도 즐기는 모습이다. FT아일랜드의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타이틀곡 ‘여름밤의 꿈’은 청량감 있고 시원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파워풀한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애타게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남자의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이외에도 FT아일랜드의 다양한 색채를 볼 수 있는 ‘댄스 위드 유(Dance With U)’, 컨트리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트랙 ‘노웨어(Nowhere)’, 휘몰아치는 밴드 사운드에 호소력 짙은 AOA 유나의 피처링이 더해진 ‘페이드 아웃(Fade Out (Feat. 유나 of AOA))’가 담겼다.

또한 ‘후 아이 엠(Who I Am)’은 후반부로 갈수록 치닫는 감정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인다. 17번째 일본 싱글 타이틀곡 ‘패러다이스(Paradise)’를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하기도 했다. 이 곡은 행복함이 넘실거리는 가사와 이홍기의 시원한 보컬이 상쾌함을 준다. 이렇게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6곡이 담긴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6일 컴백한다. 한편 24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 ‘여름밤의 꿈 MINI EXHIBITION’을 진행한다. ‘여름밤의 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진을 찍은 3명에게 FT아일랜드의 사인 CD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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