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지난해 7월 열린 도쿄 콘서트에서 그룹 샤이니 태민.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지난해 7월 열린 도쿄 콘서트에서 그룹 샤이니 태민.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태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솔로 투어를 연다.

태민은 오는 9월 21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이시카와, 시즈오카, 지바, 나고야, 사이타마, 나가노, 군마, 오이타, 후쿠오카, 오사카, 오카야마, 히로시마, 홋카이도 등 14개 도시, 16개 공연장에서 총 26회에 걸쳐 일본 첫 솔로 투어를 펼친다.

태민이 솔로 가수로서 일본 전국 투어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현지 티켓 파워는 일찍이 증명됐다. 지난해 7월 도쿄 부도칸, 11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연 솔로 콘서트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태민은 일본에서 ‘사요나라 히토리(さよならひとり)’, ‘플레임 오브 러브(Flame of Love)’ 등의 솔로 음반을 내고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파이널 라이프 - 내일, 네가 사라져도’에 주인공 성시온 역으로 출연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해왔다.

태민은 솔로 투어에 앞서 샤이니로 일본을 먼저 찾는다. 오는 오는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샤이니 월드 제이 프레젠트 - 샤이니 스페셜 팬 이벤트(SHINee WORLD J presents - SHINee SPECIAL FAN EVENT)’를 개최하며, 8월 1일에는 15번째 일본 싱글 ‘써니 사이드(Sunny Side)’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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