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7월 둘째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에 오른 ‘프로듀스48’. /사진제공=CJ ENM
7월 둘째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에 오른 ‘프로듀스48’. /사진제공=CJ ENM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이 3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를 차지했다.

17일 CJ ENM에 따르면 ‘프로듀스48’은 7월 둘째주(7월 9일~15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281.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273.1점을 획득하며 전주 대비 1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전주 2위였던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3위로 1계단 하락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257.9점을 얻었다. 전주 결방했던 MBC ‘나 혼자 산다’는 228.3점을 얻으며 4위를 차지했다. SBS ‘런닝맨’은 전주 대비 13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6위에 오른 OCN ‘라이프 온 마스’는 220.5점을 얻었다. SBS 토요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218.1점을 얻어 7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최초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Mnet ‘달려라 방탄’ 역시 지난 11일 방송을 시작하며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215.4점을 얻어 10위를 기록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차지한 ‘프로듀스48’은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표방하며 현재 5회까지 방송됐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첫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실력으로 온라인 투표 1등을 유지해왔던 이가은이 1등을 차지했다. 안유진,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권은비 등이 차례로 2등부터 5등까지 차지하며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이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자체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매회 다른 주제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벌이는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Mnet을 통해 선보일 ‘달려라 방탄’은 그 동안 공개됐던 시리즈 중 MT 편, 마니또 편 등 가장 인기를 모았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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