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김현철/사진제공=KBS2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김현철/사진제공=KBS2
가수 겸 작곡가 김현철이 오는 14일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김현철은 1989년 데뷔해 ‘춘천 가는 기차’ ‘달의 몰락’, 또 이소라와 함께 부른 ‘그대 안의 블루’ 등을 직접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녹화에서 김현철은 이소라와의 첫 만남부터 장혜진과의 녹음 일화를 공개했다. 또 자신의 대표곡 ‘왜 그래’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고소영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 밖의 자신의 대표 명곡들에 얽힌 숨은 일화들도 털어놓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촬영 내내 후배 가수들의 무대에 애정 어린 감상평과 격려를 남겼다.

이날 방송에는 더 원, 휘성, 밴드 몽니, 포맨 김원주와 벤, 곽진언, 박재정, 소리꾼 고영열과 오마이걸 승희 등이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 ‘김현철 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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