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창섭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이창섭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지난 12일 모교인 삼일 상업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삼일 상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모교사랑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창섭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 자리에 모인 재학생들을 위한 사인회를 펼치는 등 후배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창섭은 “학창시절 때는 생각도 못했으나 이렇게 조건과 환경이 갖춰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학창시절 저를 끝까지 잡아주셨던 선생님들과 학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다. 삼일 상고 졸업생으로서 학교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철 삼일 상업고등학교 교장은 “방송 활동으로 바쁜데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보여줘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대표해서 창섭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섭은 지난 6월 발매된 열한 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뮤지컬 ‘도그파이트’에서 ‘버드레이스’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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