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끝까지 사랑’/사진제공= KBS2
KBS2 ‘끝까지 사랑’/사진제공= KBS2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서 홍수아와 박광현이 바다로 간 이유는 무엇일까.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10일 홍수아와 박광현이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바닷가 바위에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홍수아는 바다를 등진 채 슬픔이 담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바다 위로 무언가를 뿌리고 있는 홍수아의 곁을 말 없이 지키고 있는 박광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극 중 세나(홍수아)와 두영(박광현)이 비행기에서의 우연히 만난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함께 바다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이들이 비행기에서 만나게 된 계기와 만난 지 두 번 만에 바다로 함께하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작품에서 홍수아는 아름다운 가면 속에 본심을 숨기고 철저하게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실행시켜나가는 영리하면서도 독한 강세나를 연기한다. 박광현은 한가영의 오빠이자 중소기업 셀즈뷰티의 차기 후계자로 과묵하고 신중한 비즈니스맨인 한두영 역을 맡았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담는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7 5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