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제작체험 캠프/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체험 캠프/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영화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화제작체험 캠프’를 연다.

‘영화제작체험 캠프’는 오는 26일부터 양평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존 영화제작교실의 커리큘럼인 영화 기획 및 시나리오 작업, 촬영과 편집 등 수업이 진행된다. 이외에 영상 촬영 트렌드 및 최신 기법을 반영한 VR 촬영, 컴퓨터 그래픽, 야간촬영 실습 시간도 포함돼 있다.

‘영화제작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해당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를 찾아 진행하는 1일 강좌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로 사업의 크기와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는 이를 더 확장시켜 여름방학을 맞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프 형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부터 영화 산업 및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제로 촬영 및 편집 과정을 체험해보는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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