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뭉쳐야 뜬다’ 조세호/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조세호/사진제공=JTBC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조세호가 패키지 팀의 ‘예언가’로 활약하며 ‘촉 세호’라는 별명을 얻었다.

8일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에서는 대륙의 아름다운 절경을 담은 중국 태항산 패키지 2탄이 공개된다.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일정에 지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조세호는 숙소에서의 휴식을 위한 통과 관문인 ‘방 뽑기’를 시작했다. 방 열쇠를 섞을 기회를 얻은 게스트 조세호는 마치 타로카드를 섞은 점성술사 같은 자태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나는 어떤 방을 쓸 것 같냐”며 미래 예언을 부탁했다.

조세호는 멤버들이 어떤 방을 쓰게 될 것인지 ‘거침없는 예언’을 시작했다. 이어 “기운이 좀 바뀐 것 같다”며 상황별 맞춤 ‘촉’을 발동하기도 했다. 세호의 예지가 맞을지 궁금해 하며 방 열쇠 확인에 나선 멤버들은 이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소리쳤다.

예측을 피하고자 멤버들이 열쇠를 바꾸는 등 교란작전을 펼쳤는데도 조세호의 모든 말이 놀랍도록 맞아떨어졌기 때문. 김용만 외 3명은 “정말 무섭다. 네가 한 말이 다 맞다”며 경악했다. 조세호는 “나도 이렇게 잘 맞을 줄은 몰랐다”며 스스로의 능력에 당황했다.

‘촉 세호’의 활약은 8일 오후 9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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