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위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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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한이 지난 6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전광판을 장식했다.

김동한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자신의 첫 솔로곡 ‘선셋(SUNSET)’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정식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맛보았고, ‘더쇼 초이스’의 주인공으로 뉴욕의 타임스퀘어 옥외전광판을 장식하게 됐다.

앞서 ‘더쇼’는 스타패스 앱과 연동해 해외 팬들 또한 실시간 생방송 투표가 가능하게 했다. 6개 언어(한국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영어)로 제작이 돼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이 투표가 가능한 글로벌 투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최근 그룹 JBJ 막내에서 첫 데뷔 미니앨범 ‘D-DAY’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힘차게 활동을 시작한 김동한은 대형 아이돌 그룹의 잇따른 컴백 러시 속에서도 무려 2만장의 음반을 판매했다. 지난 5일 한터차트 집계 기준 일간,주간, 6월 월간 남자 싱글 종합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8일에는 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펼친다. 태국 팬미팅은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으며, 향후 일본 3개 도시 및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도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8일 처음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미식돌스’에 고정 출연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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