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해피투게더3’/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3’/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3’가 2049 시청률을 포함해 동시간 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수도권 시청률은 4.8%(1부 기준), 전국 시청률은 4.7%(1부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2.6%(닐슨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동시간 대 2049 시청률 또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박경림, 김지혜, 안현모, 제시가 출연한 ‘해투동: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과 박명수, 박정현, 샤이니, 마마무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공연의 제왕 특집’ 1부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통역사 안현모가 ‘논리정연 토커’라는 신 예능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귀에 쏙쏙 박히는 논리정연한 입담에 더해 사랑꾼 매력까지 선보였다.

특히 그는 ‘북미정상회담’ 통역 당시 뒷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에 이어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 무서웠다고 밝히며 “통역을 잘못하거나 실수하면 큰 일 나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긴장감을 전했다.

안현모는 ‘방탄소년단 입덕기’도 공개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다”며 “남편 라이머가 옆에 있으면 일부러 브랜뉴뮤직 메들리를 부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안현모는 라이머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얘기가 잘 통하고 아버지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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