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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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타디움의 이색적인 오디션 홍보 마케팅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디움은 지난 6월 25일부터 잡코리아, 사람인, 미디어잡 등 채용공고사이트 상에 ‘스타 공개채용’ 영상 공고를 내걸었다.

공고에는 배우, 가수(노래·랩·댄스·DJ), 모델(패션·CF), 방송(개그·MC 등) 크리에이터 등 모든 분야의 재능을 가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지금까지 기존 엔터사들의 자사 홈페이지 혹은 자사 오프라인 접수 방식으로 국한되었던 오디션 모집형태를 보험광고 형식을 패러디하여 색다르게 표현했다.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된 남성 10인조 액터테이너 오디션 ‘더맨’ 홍보영상에 이어 이번 보험광고 패러디 오디션 영상물 역시 ‘B급 감성’이기 때문에 유머러스해 신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회사 이미지를 보여줬다.

스타디움 자체 유튜브 채널인 ‘Instardium’에 개재된 이번 홍보영상은 개재된 지 약 일주일만에 조회수 6만 넘어설 만큼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스타디움은 “기성 채용공고 채널을 활용함으로써 오디션을 원하는 신인들의 편의와 엔터사의 거리감을 줄이는 방향성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디움의 이번 ‘스타 공개채용’은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잡코리아, 사람인, 미디어잡 등에서 채용사이트 양식에 맞춰 지원이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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