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로맨스패키지’ 제주 마지막 편/사진제공=SBS
‘로맨스패키지’ 제주 마지막 편/사진제공=SBS
SBS ‘로맨스패키지’에서 제주도의 푸른 밤을 사랑으로 물들인 출연자 10인, 과연 몇 커플이 함께 체크아웃 할 수 있을까?

‘로맨스패키지’가 오는 4일 방송을 재개한다. 지방선거와 러시아 월드컵 중계 등으로 결방이 이어진 후 한달 여 만의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 편의 마지막 이야기와 커플 메이킹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단 몇 시간 앞 둔 셋째날 밤, 뜬 눈으로 밤을 새울 출연자들을 위해 상대에게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 스테이션’이 열렸다. ‘이벤트 스테이션’은 단 둘만의 로맨틱한 장소에서 진솔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았다. 커플 성사를 향한 마지막 기회인만큼 소극적이었던 출연자들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로 호감을 확인하며 커플 확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제주 편 최고 인기녀 107호의 마음을 얻기 위한 남자들의 폭풍 애정 공세도 펼쳐졌다. 각양각색의 고백에도 107호는 알 듯 말 듯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뜻밖의 출연자에게 고백을 받게 되자 “전혀 눈치를 못 챘는데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다”며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도시락 킹’의 영예를 차지한 105호는 한 여자로부터 이벤트를 받은 후 생각에 잠기는가 싶었지만 이내 마음의 결정을 내린 듯 확신에 찬 미소를 보였다.

로맨스가이드마저 입을 다물지 못한 충격적인 반전이 예고된 ‘로맨스패키지’ 제주 편의 마지막 이야기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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