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복면가왕’/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사진제공=MBC
MBC ‘복면가왕’에 가왕을 위협하는 절대강자들이 등장한다.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한 실력파 복면 가수 4인이 솔로곡을 통해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벌인다.

2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밥로스’ 앞에 나타난 강력한 대항마들 중 특히 가왕 결정전에 오른 두 복면 가수는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마음의 동요를 일으켰다.

그중 한 복면 가수는 풍부한 소울과 예사롭지 않은 내공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출중한 실력이다” “한편의 행위예술을 보는 것 같았다”는 평을 받았다. 심지어 칭찬에 인색한 김구라마저 “가왕을 무장해제 시킬 정도의 실력”이라는 극찬을 쏟아냈을 정도다.

상대 복면 가수 역시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두 시간짜리 슬픈 영화를 3분으로 축약해서 본 느낌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물쇠 같은 목소리”라는 찬사를 들은 다크호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가왕 ‘밥 로스’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80대 가왕 자리를 둔 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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