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선보인 OTT서비스 ‘씨츄’.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선보인 OTT서비스 ‘씨츄’.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오는 7월 10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씨츄(SEECHU)’를 출시한다.

‘씨츄’는 OTT(Over The Top; 인터넷 망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 서비스로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동영상 플랫폼이다. ‘보고(See)싶은 콘텐츠를 골라서(Choose)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씨츄’에서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VOD관람권과 롯데시네마의 관람권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를 통해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들은 롯데시네마에서 최신 영화와 취향에 맞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VOD관람권 및 콘텐츠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패키지로 구매한 VOD관람권이나 특정 콘텐츠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다.

‘씨츄’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9일까지 사전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시 VOD 관람권 및 할인권을 전원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노트북, 헤드폰, 핸드폰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씨츄 홈페이지(www.seechu.co.kr) 또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멀티플렉스 운영과 국내외 영화 투자, 배급을 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OTT플랫폼 운영시 국내외 다양한 VOD수급 확대 및 가격, 혜택 차별화가 가능하다. 기본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이사는 “씨츄는 영화관과 VOD를 연계하는 O2O서비스를 제공해 영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놀이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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