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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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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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500여 명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펼친다.

션은 국내 최초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기금을 위해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이라는 제목으로 오는30일 오후 5시 30분 노들나루공원에서 열린다. 500여 명이 달리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8km, 7km, 6km, 5km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지누션, 에픽하이, 양동근, 블랙나인, 주노플로 등의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추첨을 통해 경품(괌마라톤 UGM 2019 여행권, 아디다스 러닝화, MCM 가방 등)도 증정한다고 한다.

참가 희망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뒤 참가비 2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당일에는 운동복과 운동화를 준비하면 된다.

션이 지난 5월 시작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한 달 동안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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