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무법변호사’ 최민수/사진제공=tvN ‘무법변호사’
‘무법변호사’ 최민수/사진제공=tvN ‘무법변호사’
tvN ‘무법변호사’에서 최민수가 서슬 퍼런 본색을 드러낸다.

지난 ‘무법변호사’ 12회에서는 안오주(최민수 분)의 처절한 몰락이 예고됐다. 차문숙(이혜영 분)은 안오주에게 완전히 등돌렸고 봉상필(이준기 분)은 안오주의 살인 교사 증거를 확보하며 그를 위기로 내몰았다. 차문숙은 골든시티 사업 전면 보류와 시장 선거법 위반 문서를 퍼트리는 등 안오주의 돈·명예·권력 등 모든 것을 뺏기 위한 계략을 실행했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23일 안오주의 비주얼 변신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오주는 기성 시장의 위풍당당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모습. 덥수룩한 수염과 정돈되지 않은 의상으로 초췌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눈빛만은 섬뜩할 정도로 매섭고 강렬하다.

또 다른 사진 속 안오주는 총을 들고 폭주하고 있다. 살기 어린 눈빛을 번뜩이며 서슬 퍼런 독기를 뿜어내고 있다. 그가 누구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오주의 극악무도한 본능이 폭발하는 ‘무법변호사’는 23일 오후 9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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