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 인간 주크박스의 면모를 발휘한 김희철/사진제공=tvN
tvN ‘놀라운 토요일’ 인간 주크박스의 면모를 발휘한 김희철/사진제공=tvN
Mnet ‘놀라운 토요일’에서 ‘트와이스 덕후’로 알려진 김희철이 퀴즈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프로미스나인 이나경이 출연한다. 둘은 Mnet ‘아이돌학교’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은 바 있다.

이날 노래 받아쓰기에 앞서 붐이 “지금까지 1라운드만에 맞힌 경우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인간 주크박스’답게 “그 단 한 번을 내가 해내겠다. 1라운드만에 맞힐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심지어 “미션곡으로 이정현 ‘바꿔’가 나왔을 때 듣자마자 바로 맞혔다. 녹화 시간 충당 안 돼도 괜찮겠느냐”며 제작진을 걱정하기도 했다.

23일 방송에는 빅뱅과 트와이스의 노래가 미션곡으로 등장한다. 트와이스의 노래가 미션곡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평소 ‘트와이스 덕후’로 잘 알려진 김희철은 “너무 쉽다. 어떤 수록곡이든 다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달리 키는 과거 트와이스의 ‘Heart Shaker’가 미션곡으로 출제됐던 당시 ‘난 쯔위라고 해’라는 가사 때문에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바 있다. 이번에는 트와이스 노래를 성공적으로 받아쓰며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놀라운 토요일’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미션 성공시 놀토 멤버들이, 미션 실패시에는 입짧은 햇님이 먹게 되는 미션 음식 메뉴를 미리 알린 것. 메뉴로는 안동의 명물 간고등어 구이와 찜닭이 등장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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