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남상미. /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배우 남상미. /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배우 남상미가 EBS ‘내 마음의 안전기지’에 출연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내 마음의 안전기지’는 EBS에서 기획한 마음 치유 프로젝트로, 3부작으로 구성된다. 심리상담과 마음 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삶이 바빠서 마음이 아픈 것은 모른척해왔던 마음여행자 6인이 숲과 계곡, 햇빛과 바람이 있는 곳으로 자아를 찾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 남상미를 비롯해 팟캐스트 ‘뇌부자들’을 진행하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김지용·윤희우·허규형이 나섰다.

‘내 마음의 안전기지’ 제작진은 “남상미는 전문가와 출연자들 사이 중간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는 배우가 아니라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로 나온다. 관계에 서툰 여행자 곁에 편하게 다가갔고, 엄마로서 상처를 가진 여행자와는 같이 눈물을 흘렸다”고 귀띔했다.

남상미는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를 통해 “‘내 마음의 안전기지’의 기획 취지에 공감해 출연하기로 했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이 내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