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윤항기. /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가수 윤항기. /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한국 록밴드의 원조’ 윤항기가 가수협회 낭만콘서트에 처음 출연한다.

윤항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8 낭만콘서트’ 세 번째 공연에 참여한다. ‘장미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 ‘완전 좋아 딱 좋아’ 등을 부를 예정이다.

대한가수협회의 고문인 윤항기는 1959년 한국 최초 록밴드 키보이스 일원으로 데뷔했다. 올해 데뷔 59주년을 맞았다. 1980년대 이후에는 목회자의 길을 걸었으며, 2014년 28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낭만콘서트’는 정광태의 사회로 이뤄지며 가수 김흥국·전영록·아낌없이 주는 나무·배따라기·이재민·지예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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