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가 그룹 블랙핑크의 성장을 두고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조명했다.

포브스는 19일(현지시간) “첫 번째 미니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멤버들은 샹들리에에 매달린 채 반짝이는 탱크 위에서 노래를 하는 등 현란한 장면을 연출한다.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발표한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6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기록이다. 포브스는 “놀라운 목표 달성”이라며 “블랙핑크는 3곡 연속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뚜두뚜두’로 또 한번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뚜두뚜두’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7개 음원사이트 멜론·올레뮤직·벅스·소리바다·지니·네이버뮤직·몽키3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6일째 정상이다. 일본을 포함한 44개국 아이튠즈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모두 정상을 찍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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