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헬퍼' 이지훈, '친절' 변호사 변신…매력적 미소 '뿜뿜'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사진제공=KBS2

배우 이지훈이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황영아, 연출 전우성, 임세준)에서 따뜻한 매력을 가진 변호사로 변신한다.

내달 4일 처음 방송되는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 이지훈은 극 중 출중한 스펙과 친절함을 겸비한 변호사 권진국 역을 맡았다.

19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진국의 다정한 표정이 담겨있다. ‘변호사 권진국’이라고 적힌 명패, 딱딱하게 느껴지는 사무실 분위기와 달리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그의 얼굴은 해맑다. 친절이 몸에 배인 진국의 성격이 엿보이는 대목.

변호사 일을 막 시작한 시점에 법률 상담을 해주며 임다영(보나)과 알게 된 진국. 친한 친구 동생의 약혼식 파티에서 우연히 다영의 친구 윤상아(고원희)와 마주치면서 연을 맺는다. 이후 다영과 상아, 두 친구와 엮이게 되면서 진국 또한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과 만날 예정.

제작진은 “이지훈이 꼼꼼한 캐릭터 분석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따뜻하고 젠틀한 진국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있다. 특유의 유쾌한 성격 덕분에 현장에서도 훈훈하게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력적인 남자 진국이 지운, 다영, 상아와 묘한 인연을 맺게 되면서 이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웹툰 플랫폼 KTOON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최강배달꾼’을 통해 흙수저 청춘을 그린 전우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