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백종원(위), 배윤경(아래 왼쪽), 테이 / 사진제공=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위), 배윤경(아래 왼쪽), 테이 / 사진제공=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가수 테이와 배우 배윤경이 1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햄버거 가게 운영에 도전한다.

테이와 배윤경은 서울 성수동 뚝섬골목에 두 사람의 이름 앞 글자를 하나씩 딴 ‘배테랑 수제버거’를 열었다. 테이는 실제로도 햄버거 가게 창업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가게 오픈 전 다양한 버거집을 방문해 수제버거 사전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연예인 식당도 준비가 안 됐으면 폐업시킬 것이다”는 백종원의 말에 테이와 배윤경은 얼어붙었다. 백종원은 레시피를 공유해서 장사를 시작했던 기존 연예인 식당과는 달리 테이와 배윤경은 다른 식당 사장님들과 동일하게 상황실로 가 음식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햄버거를 만드는 테이의 모습에 “햄버거를 좋아하는 것과 잘 만드는 것은 다르다”며 테이가 만든 버거에 불안감을 내비쳤다. ‘배테랑 수제버거’에 대한 백종원의 반응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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