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기현, 설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커버/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기현, 설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커버/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우주소녀 설아가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LOVE VIRUS'(러브 바이러스)가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몬스타엑스와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6시 기현과 설아가 부른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Part. 1 ‘LOVE VIRUS’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LOVE VIRUS’는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달콤한 미디움 듀엣곡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찾은 남녀의 가슴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이미 드라마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이 곡은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기현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 OST를 통해 안정된 음정과 깔끔한 고음처리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기현이 속해있는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18개 도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설아는 지난 1일 우주소녀 루다와 위키미키의 멤버 유정, 도연과 프로젝트 유닛 그룹 ‘우주미키’를 선보였다. 싱글 ‘짜릿하게'(STRONG)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돌입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박서준)과 그를 9년 동안 보좌해온 김비서(박민영)의 퇴사밀당 로맨스 드라마를 담는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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