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사진=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사진=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이번 주 목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파일럿 방송 이후 두 달여 만에 방송되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파일럿 방송 후 변화한 출연자들의 일상을 담는다.

먼저, 할머니 김영옥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손녀 김선우의 우여곡절 진땀나는 하루 일과가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함으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던 조손 지간이지만, 공개된 예고에서는 잔뜩 화가 난 김영옥이 손녀를 향해 호통을 치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녹화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안절부절못하는 손녀 김선우와 그런 손녀를 못마땅하게 보는 김영옥의 사연이 무엇일지도 눈길을 끈다.

목동을 떠나 김포로 이사 간 아역스타 이로운의 새집 공개와 처음으로 형제만의 방을 갖게 된 형제의 한껏 들뜬 모습도 공개된다. VCR을 통해 이 장면을 지켜본 양세형은 어릴 적 동생 양세찬과 늘 한 방에 한 이불을 썼다고 말했는데, 실수로 이불에 오줌을 싸면 동생 몰래 이불 바꿔치기를 했다며 어릴 적 일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여기에 애지중지 손주와의 달콤살벌한 일상을 공개한 배우 남능미는 20살이 된 손자 권희도의 손주 며느릿감으로 개그우먼 이영자를 적극 추천해 손자를 당황하게 했다고. 이영자가 남능미의 최애 손주 며느릿감으로 등극한 사연은 오는 14일 첫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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