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방송화면 캡처
/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방송화면 캡처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조보아가 채시라에게 “여긴 감옥이잖아요”라고 외쳤다. 9일 방송에서다.

정효(조보아)는 서영희(채시라)의 집에서 자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깼다. 방문을 나간 정효는 서영희가 문에 또다른 잠금 잠치를 다는 것을 목격했다.

정효는 서영희에게 “왜 스스로를 그렇게 가둬놓으세요? 아무도 왜 아줌마를 찾지 못하게 해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서영희는 차가운 표정으로 “상관하지마. 너도 쫓겨나기 싫으면”이라고 말했다.

정효는 “왜 아무런 죄도 없는 아줌마를 스스로 감옥에 가둬요”라며 답답해했다.

서영희가 문을 잠궜어도 찾아올 사람은 찾아왔다. 한상진(이성재)가 문을 두드리며 “정효의 아빠가 민수랑 여기 왔다 갔다고”라고 소리쳤던 것. 이를 본 서영희는 경찰에 전화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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