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비긴어게인2’
사진=JTBC ‘비긴어게인2’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이 진정한 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팀 이름을 지었다.

8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포르투갈 마지막 버스킹에 나서는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마지막 버스킹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박정현은 “요즘은 4일 동안 콘서트를 해도 목이 쉬지 않는다”며 자신 만의 독특한 목 풀기 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헨리와 수현도 이내 그의 독특한 발성 연습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림은 “여러 동물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기분”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네 사람의 ‘버스킹 팀 명’도 공개됐다. 하림은 “더 패밀리 밴드(The Family Band)가 어떤 것 같냐”며 제안했다. 그러자 박정현은 이내 Sister Sledge의 ‘We are Family’를 흥얼거렸고 하림은 그에 맞춰 우쿨렐레를 연주했다. 헨리도 이에 맞추어 즉석 비트박스를 넣기 시작했다. 수현은 코러스를 더해 팀 주제곡까지 완성했다. 멤버들은 포르투갈에서의 마지막 버스킹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팀 이름을 소개하자”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비긴어게인2’는 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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