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TV 비아이 MV 감독 변신 내가 다 만들었다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아이콘의 비아이가 거장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다. 오는 9일 방송될 V라이브·JTBC ‘자체제작 아이콘TV'(이하 ‘아이콘TV’) 8회에서 공개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TV’의 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제작비를 모은 아이콘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현장이 담겼다.

비아이는 메인 PD를 맡아 뮤직비디오 제작 총괄을 담당하며 감독으로 데뷔한다. 멤버들의 연기 지도와 함께 촬영 소품들을 챙기며 위엄있게 촬영을 이끌었다. 멤버들은 바아이의 지휘 아래 정규 2집 ‘Return’의 수록곡 ‘BEAUTIFUL’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아이콘TV’ 관계자에 따르면 비아이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거장급’ 연출력을 선보였다. 그는 “내가 다 만들었다.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지만 꿈 속이기 때문에 가능한 패러디를 담았다”고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설명했다.

윤형은 ‘BEAUTIFUL’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비아이는 “윤형이 잘생긴 느낌을 최대한 낼 수 있도록 몽환적인 눈빛을 조금 더 끌어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윤형과 호흡을 맞췄다. ‘청순 가련’ 진환, ‘단아 청초’ 바비, ‘섹시 도발’ 준회, ‘새침 요염’ 찬우, ‘큐티 발랄’ 동혁이 선보일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콘TV’ 8회는 9일 오후 10시 V라이브와 10일 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아이콘TV' 비아이, MV 감독 변신 "내가 다 만들었다"